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대우조선해양 파업, 빨리 극복하길 바란다" (07.21)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09:08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09:08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 회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협상 중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문제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희망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출근길에 약식 기자회견에서 파업에 대해 "빨리 극복하기를 바라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렇게 하는 것이 양쪽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에 대해 산업현장, "노사 관계에서 노든 사든 불법이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된다. 국민이나 정부나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지만, 전날 공권력 투입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서울=뉴스핌]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이다.

-대우조선해양 파업 협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빨리 극복하길 바라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스타장관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좀 만족하나 도어스테핑 질문은 계속 두 개만 받을 건가

=다른 질문 없으세요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떤가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았다

-가긴 가시나.

=여러 어려운 상황 해소되면. 원래 저도를 갔다는데 거제여서 생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때문 때문에 어떨지.

-민주당 원내대표 연설에서 비판이 과했다는 말이 있는데.

=야당 정치인 비판에 대통령이 언급할 필요 있겠나. 즐거운 하루 보내시라.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