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판 유튜브(YouTube) 틱톡(TikTok, 抖音, 더우인)이 평균 고객 시청 시간에서 처음으로 유튜브를 제쳤다.
홍콩경제일보는 20일 바이트댄스(字节跳动) 산하의 인터넷 SNS 플랫품 틱톡이 평균 사용시간 기준 유튜브를 제치고 세계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2022년 1분기 매월 접속자 별 평균 사용 시간이 23.6시간에 달했다. 이로써 틱톡은 처음으로 알파벳 산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23.2시간) 플래폼을 넘어섰다.
틱톡 사용자들은 매일 평균 47분의 시간을 틱톡 앱 플랫폼에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의 2022년 1분기 월 평균 이용객 수는 15억 명을 초과,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규모가 큰 응용 앱의 지위에 올랐다. 이용객들의 분기 소비 금액은 8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비 40% 늘어난 수치다.
미국은 계속해서 틱톡 플랫폼 최대 성장 시장으로 기록을 유지했다. 미국내 틱톡 이용자들의 틱톡 플랫폼 지출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25배 증가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사진=바이두]. 2022.07.20 ch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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