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버 신사임당(주언규)가 약 18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양도했다.
주언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로 신사임당 채널에 대한 모든 권한은 채널을 인수하신 분께 양도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튜버 신사임당 [사진=신사임당 인스타그램] 2022.07.19 alice09@newspim.com |
이어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생방송은 이제는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의 모든 것이자 저의 정체성과 같았던 신사임당 채널을 떠나 이제 저 역시 유명 유튜버가 아닌 그냥 한 명의 일반인으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살면서 다시 누리기 어려운 행운을 누렸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경제TV PD 출신인 신사임당은 경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자본주의에서 똑똑하게 살아남는 방법과 재테크 노하우를 전파하며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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