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코로나19 대응 이끈 파우치 "바이든 임기 말에는 물러날 것"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04:37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0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전염병 권위자· 코로나19 대응 주도...트럼프와 마찰
1984년 이후 NAID 소장 지내며 대통령 7명 보좌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었던 앤서니 파우치(81)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말에는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8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사태는 수년간 계속될 것이며 코로나19가 박멸될 때까지 계속 현직에 있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후 CNN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내가 이 자리에 영원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월쯤에는 "거의 확실히 물러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첫번째 임기 이후 계속 재직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전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인 파우치 소장은 NIAD 소장으로 1984년부터 재직하며 그동안 7명의 미국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는 재임기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볼라 바이러서, 지카 바이러스 사태, 탄저병 확산 사태 등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대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이의 심각성을 무시하며 비과학적인 접근 태도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백신 보급과 예방을 강조하는 소신을 굽히지 않아 미국내 코로나19 대응의 상징적인 인물이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이후 파우치를 NAID 소장에 유임시키는 한편 대통령 최고 의학 고문으로 임명하는 등 깊은 신뢰를 보였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