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과학관광프로그램인 '2022 대전사이언스투어(DST)'를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대전사이언스투어(DST)는 우주, 지구, 바이러스의 3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테마에 맞는 과학강연, 진로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 코스로 참가자가 르포 기자가 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대전관광공사가 과학관광프로그램인 '2022 대전사이언스투어(DST)'를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7.18 gyun507@newspim.com |
우주를 테마로 한 '아르테미스호에 탑승하시겠습니까?' 프로그램은 우주과학 강연과 한국천문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등을 방문한다.
지구를 테마로 한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방법'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생명과학분야 전문가 강연참가 및 출연연구원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세 번째 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인류가 바이러스와 공생할 수 있을까' 프로그램은 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바이오분야 전문가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한 외국인 대상 과학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도심 과학문화 소외계층도 초청해 대상자를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미래 과학인재를 꿈꾸는 참가자와 가족에게 꿀잼을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사이언스투어(DST)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DS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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