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이 오는 19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과 미국 재무부는 18일 옐런 장관이 윤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에서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유지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교란된 공급망 체제를 동맹 위주로 재편하는 '프랜드쇼어링'을 통해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옐런 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윤 대통령 외에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만나 최근 세계 경제 현안과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옐런 장관은 방문 첫날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양극재·전구체·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와 기술 개발 부문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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