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삼성증권은 최근 판매한 세전 수익률 연 4%대 특판 채권이 27분 만에 매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7.17 ymh7536@newspim.com |
판매한 채권은 KB금융지주(KB금융지주44-3), 우리은행(우리은행24-07-이표03-갑-31), 농협은행(농업금융채권(은행)2020-06이3Y-B) 3종으로 모두 선순위 채권이다.
이들 채권의 판매 한도는 총 300억원이었다. 삼성증권 앱에서는 평소 채권 매매 건수 대비 30배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졌으며, 트래픽 기준으로 채권 매매 트래픽이 전체의 82%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채권 투자 고객 저변을 넓히고자 진행한 행사에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내주셨다"라며 "고금리 시대의 투자 '치트키'(게임을 유리하게 하려고 만든 문장이나 프로그램)로 떠오른 채권 투자 열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