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올해 상반기에만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143t을 수거 처리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품 및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2.03.15 baek3413@newspim.com |
올해도 6개 읍‧면 50개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농촌폐비닐 46t, 농약 빈병 2t 등 48t의 영농폐기물과 종이류 51t, 고철류 24t, 유리병 16t, 플라스틱 1t, 기타 재활용품 3t 등 95t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수집된 영농폐기물‧재활용품 중 종이류와 유리병, 플라스틱류는 판매금액의 50%가 보상되며, 고철류는 kg당 30원, 농약빈병은 kg당 1600원, 폐비닐의 경우에는 등급에 따라 kg당 100원의 보상금이 지원된다.
또 단체별 연간 보상액 한도는 250만원으로 제한한다. 폐비닐의 경우에는 정부시책에 따라 연말에 kg당 10원이 국비로 추가 지원된다.
군은 지급품목 및 단가를 기준으로 126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각 읍․면에 재배정해 이달 말까지 50개 민간단체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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