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누범기간 중 병원 여자탈의실에서 물건을 현금을 훔친 30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30 |
부산 사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 한 병원 여성 탈의실에서 직원 5명 캐비닛에 있던 지갑 속에서 현금 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다음달 7일 병원에 다시 나타나 병원 관계자의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이 탐문 수사 중 긴급체포했다.
범행을 부인하던 A씨는 경찰이 CCTV을 토대로 끈질긴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절도 혐의로 지난해 11월 출소해 누범기간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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