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美 일일 확진자 11만명 "실제론 7배"...올해 두 번 백신 맞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BA.5 검출률 65%
"실제 하루 평균 감염자 75만명 육박"
올해 4·5차 백신 두 번 접종 가능성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의 65%가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로 집계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BA.5 검출률은 65%로 지배종이다. 이는 일주일 전 53.8%에서 11.2%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BA.2.12.1(17.3%) ▲BA.4(16.3%) ▲BA.2(1.4%) 순이다. BA.4 검출률은 일주일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사실상 BA.5가 최근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단독으로 주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음성 판정을 뜻하는 한 줄이 그어져 있다. 2022.04.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일평균 신규 확진자 11만7000명..."실제 감염자는 공식 집계치의 7배"

현재 미국 코로나19 현황 추이를 보면 검사 건수는 줄고 있는데 양성 판정률은 높아지고 있다.

CDC에 따르면 지난 6월 마지막주(24~30일)간 하루 평균 검사량은 41만4614건으로 일주일 전 53만4464건에서 22.4%나 감소했다. 반면 일주일 평균 양성 판정률은 17.5%로 일주일 전 보다 2.12%p 상승했다. 

미국은 코로나19 가정용 자가진단키트 보급에 선별진료소 발길이 상당수 끊겼다. 부족해진 수요와 예산 탓에 많은 진료소가 문을 닫은 지역이 많은 것도 검사량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 가정용 검사 키트 결과는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BA.5는 전파력도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강하고 백신과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능력도 상당해 재감염 위험이 높다. 검사 건수는 줄었는데 양성 판정률은 오히려 상승한 것은 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의 실제 확진자 수가 공식 집계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지난 11일 CNN방송에 따르면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이달 첫째 주 미국의 실제 신규 확진자 수가 공식 수치의 7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치 기준으로 최근 2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만7000명인데 실제 하루 평균 확진자는 무려 74만9000명에 달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뉴욕타임스(NYT) 집계 기준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사상 최고치인 80만6795명에 가깝다.

가정용 검사 키트 보급도 공식 집계와 실제 수치의 괴리를 키우지만 2년 넘게 지속되는 팬데믹에 대중의 경각심과 검사의 필요성이 무뎌진 영향도 있다고 CNN은 진단했다. 

무엇보다 공식 집계치가 실제 감염자 수를 과소반영하는 것은 "치명적인 (방역)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고 CNN은 덧붙였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사진=뉴스핌DB] 2022.04.15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 하반기 4·5차 백신 두 번 맞을 수도

BA.5로 입원환자도 늘고 있다.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신규 입원 환자는 3만7766명(NYT 집계치)으로 2주 전보다 17% 늘었다. 일평균 신규 중환자는 4272명으로 21% 급증했다. 

비록 기존 1·2차 백신 접종에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도 BA.5 감염 중증 위험을 낮추지만 시간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3차 백신을 접종한지 4개월이 경과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12세 이상의 면역취약계층은 당장 4차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현재 미국 행정부는 4차 접종 대상자를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라면 BA.5에 효과적인 개량된 백신 부스터샷을 기다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백신 부스터샷을 맞는다고 해서 향후 변이 특성 백신을 못 맞게 될 일은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싶다"며 지금 맞을 수 있을 때 맞고, 올해 가을이나 겨울에 또 맞을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미국에서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면 올 하반기에 두 차례 접종 가능성이 제기된다.

자 조정관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정부가 화이자와 모더나의 변이 특화 백신을 1억500만회분 선주문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