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250만7932주다. 증자가 완료되면 발행 주식수는 기존 750만2644주에서 3001만576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P&K 관계자는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피부인체적용 분야에는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당사의 주가도 저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번 무상증자로 유통주식수가 늘어나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의 변동성은 축소되고 유동성은 확대되어 기업가치가 제고를 이끌어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P&K는 지난 2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소액주주와 대주주의 배당 성향을 달리하는 차등 배당을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자료=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