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업과 '진단 검사 서비스' 계약
국내 최초·최고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GC녹십자의료재단이 인도네시아에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인도네시아의 그라노스틱 진단 센터(Granostic Diagnostic Center)와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로고=GC녹십자의료재단] |
GC녹십자 의료재단은 그라노스틱 진단 센터에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검체를 수거해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라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진단검사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198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일반 검사부터 분자유전 검사·특수생화학 검사를 비롯한 특수 검사에 이르기까지 5000여 항목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임상검사 전문 의료인은 800여명이다.
개방적인 혁신 방법으로 신기술을 임상 검사에 꾸준히 적용해 환자가 최상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업계에선 국내 최고의 임상검사 전문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