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구례농협은 7일 구례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펼쳤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전남농협, 구례 농업인 400명 한방의료 지원[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2022.07.07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신대 한방병원 의료진은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했다.
구례농협 조재원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서홍 본부장은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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