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현대건설은 대구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대구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단지로 서대구 권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
특히 대구는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허용되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리동과 더불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산동은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각종 대형 개발호재도 품고 있어 대구의 새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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