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포스코 광양제철소, 스틸밴드 성형장치 개발...안전 리스크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스틸밴드 형상 개선을 통해 코일 포장 해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대폭 감소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일종의 끈 역할로 코일을 감싸 포장하는 체결 용도품이다. 기존에는 풀림 방지를 위해 스틸밴드를 꽉 조여 포장했으나 코일과 밴드 간 간극이 좁아져 절단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무리하게 스틸밴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전도나 탄성으로 인한 찰과상을 입을 잠재 위험이 있고 해체 시간 지연 및 우천 시 녹 발생 등 안전과 품질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영향을 미쳐왔다.

개발에 참여한 담당자들이 스틸밴드 성형장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7.05 ojg2340@newspim.com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자동차강판 품질관리섹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금부, 포스코 엠텍과 함께 협업을 시작하고 포스코 성과공유 과제를 바탕으로 광양시 옥곡면 소재의 하나테크와 스틸밴드 성형장치 개발에 나섰다.

1년여에 걸친 여러 번의 실험과 개선 과정을 거쳐 지난달 포장 해체가 용이한 스틸밴드 성형장치의 공동개발에 성공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도금 제품의 포장 공정에 적용한 것은 물론 공급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광양제철소와 하나테크가 합심해 새로 개발한 장치는 스틸밴드 자체를 약간의 틈이 있는 형상으로 성형해 별다른 조치나 부속품 없이도 기존처럼 심플하게 코일을 포장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작업자 안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해외 경쟁사들은 포장 시 패드를 넣어 스틸밴드와 코일 사이에 발생되는 틈으로 해체를 용이하게끔 하고는 있지만, 이는 고정 불안으로 패드가 빠지게 되면 코일을 제대로 감쌀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광양제철소의 스틸밴드 형상 개선은 더욱 빛을 발한다. 

올해 7월 최종 성과 검증을 거쳐 형상이 개선된 스틸밴드로 포장해 고객사에 출하한 코일은 국내 3만 5000개, 해외 3000개 등 총 3만 8000개에 달하며, 새로운 스틸밴드 사용의 확대를 요청하는 고객사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김병찬 과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이러한 개선을 이룬 것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품질기술부와 함께 협업해주신 도금부, 포스코엠텍, 하나테크 모두 감사드린다"며 "스틸밴드 성형장치를 바탕으로 코일 포장 해제 시 안전사고 방지 및 시간 절약을 통한 고객사와의 상생협력을 달성해 기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고객사의 안전이 우리의 안전이라는 인식 아래 포항제철소는 물론 고객사 및 공급사까지 스틸밴드 성형장치를 확대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점차 강화되는 안전관리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