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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일중국] '코로나 자이젠(再見)', 인산인해 해발 2000미터 베이징 백화산

기사입력 : 2022년07월03일 16:25

최종수정 : 2022년07월03일 16:25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 방역 통제가 완화되고 레저 등산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베이징 시내 기준 차로 서쪽 3시간 여 거리의 몬터우거우 구 백화산에 주말인 7월 2일 등산객들이 몰려 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베이징의 백화산은 주봉 높이가 2000미터에 가까운  1991미터로 7, 8월 정상 초원 지대가 수백가지 종류의 야생화로 뒤덮혀 천상 화원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으며 등산 애호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산중 한 곳이다.    2022.07.03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주민들이 코로나 방역을 위한 이동 통제가 풀리자 도심에서 떨어진 산으로 물려들어 콩나물 시루처럼 북적이고 있다. 베이징 당국은 주민의 이동 통제를 완화하는 대신 48시간 또는 72시간 핵산 검사 음성증명 등 건강큐알코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핵산검사 상시화 정책에 따라 베이징에서 교통수단과 각종 상점을 이용하고 공원이나 건물에 출입하려면 반드시 이틀 또는 3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베이징 당국은 이를위해 2100여만 명 모든 주민이 1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핵산 검사소를 설치했다.  핵산 검사 비용은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중국 정부가 부담한다.   2022.07.03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서쪽 먼터우거우(门头沟) 구에 속한 백화산은 주봉 이 해발 1991미터로 베이징에서 세번째로 높은 고산이다. 매년 7, 8월이면 백화산에는 고산 지대 화초인 에델바이스를 비롯해 셀수없이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나 온 산을 뒤덮는다.    2022.07.0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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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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