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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대전 조차장역 인근서 궤도 이탈...원 장관 "사고원인 밝히고 대책마련"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7:49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7:4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궤도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 부산발 수서행 SRT 제338호 열차가 대전~오송역간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운행 중 궤도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가까운 대전조차장역으로 이동했으며 대전역으로 버스를 통해 이동 후 타 열차로 환승 조치할 계획이다.

열차 탈선으로 7명의 경미한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 상태다. 이번 사고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철저한 사고원인 분석을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22.07.01 gyun507@newspim.com

한국철도공사 및 SR은 긴급사고복구반을 투입했으며 소방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긴급구조대도 현장에 나섰다.

서울행 KTX는 일반선을 이용해 우회 운행(대전역→서울역)하고 수서행 SRT는 고속선 하행선 중 일부구간을 이용해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 이후 운행하는 열차는 일부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감독관·철도경찰 및 사고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함과 동시에 철도재난상황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아래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최대한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만전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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