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기울이는 쌍방향 소통·현장 중심 행정 펼치겠다"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지지와 채찍을 모두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앞으로 4년의 시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대전환 시대! 중단없는 무안발전'의 열망으로 저를 다시 지지해 주신 엄중한 선택 앞에 감격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업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민선 8기 취임식에서 김산무안군와 부인 장예운 여사가 축하 꽃다발을 받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2022.07.01 dw2347@newspim.com |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7기는 더 큰 무안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민선 8기에는 지난 임기동안 역점으로 시행해 온 많은 사업들을 연속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만들기 위해 ▲신산업 육성해 일자리창출로 '젊은 도시', '경제수도 건설' ▲균형있는 도농개발 ▲소득주도 '첨단농정 구현' ▲지역완결 '생태관광지' 완성 ▲환경,안전 우선 '위기제로 안전삶터'조성 ▲'사람중심 포용복지 정책'으로 행복공동체 실현 ▲변화와 혁신·소통 군정 실현의 군정 7대 방침 이행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임기동안 부득이 미뤄뒀던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현장을 통해 서로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군정에 대한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4년,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라는 약속이 실현되도록 잘 다듬고 준비한 정책들을 속도를 내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취임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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