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옛 경기도청사를 <따뜻한 혁신파크(가칭)>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29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민선8기 경기도 지사직 인수위원회 2022.06.19 jungwoo@newspim.com |
경기도인수위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는 <따뜻한 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경기도에 따뜻한 혁신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및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옛 경기도청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창업, 문화, 혁신의 메카로 기능하는 '사회혁신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위는 <따뜻한 혁신파크> 구상을 통해, 도청의 광교신청사 이전 후 옛 도청사를 △사회혁신 △스타트업 △문화예술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해서 '경기도 혁신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조성 예정인 <따뜻한 혁신파크>에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 약자, 청년, 지역공동체, 문화예술인 등을 입주 또는 참여시켜 경기도의 새로운 창업 및 복합문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위는 이 같은 사회혁신 복합단지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산업 집적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 향상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따뜻한 혁신파크> 사회혁신 복합단지 조성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에 관심이 많고 사람과 기술을 함께 중요시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따뜻한 혁신을 강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특위는 설명했다.
한편 특위는 <따뜻한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청사진 제시를 위해 '사회혁신TF'를 별도 구성해 가동해왔다. 김 당선인의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사회혁신TF는 인수위 공동위원장인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를 단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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