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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vs. 롯데 맥스, 수도권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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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오는 30일 정식 오픈
신규점 출점 가속화...롯데마트 맥스, 연내 리뉴얼
매출 다소 부진하지만..."고물가 시대 고객 유치↑"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유통업계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맥스'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에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오프라인 소비층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경기도 동탄에 신규 점포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고, 후발주자인 롯데마트 맥스는 연내 서울 영등포점과 금천점을 오픈을 예고하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투시도 [사진=이마트]

◆ 트레이더스 동탄점 개점...롯데 맥스 연내 리뉴얼 계획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29일까지 프리오픈 기간을 거쳐 오는 30일에 정식 오픈한다. 2010년 구성점을 첫 오픈한 트레이더스는 매년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 2012년 7개 점포에서 10년만에 점포수가 3배로 증가해 현재 2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동탄점 오픈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동탄 1, 2 신도시뿐만 아니라 용인, 화성, 수원, 오산시와도 인접해 반경 10km 이내 약 132만 가구가 거주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전문점과 연계해 기존 창고형 할인점의 한계를 극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공격적인 가격 정책,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2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연내 서울 영등포점, 금천점을 맥스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기존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을 '맥스;로 전환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2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맥스' 브랜드로 지난해 1월 전주 송천점을 처음 오픈하고 이후 광주 상무점, 목포점, 창원중앙점 등 총 4개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지난해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맥스'를 새롭게 선보인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했다. 롯데마트는 기존 '빅마켓'이라는 이름 대신 '새로운 상품으로 최대치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롯데마트 맥스'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이는 빅마켓의 부진의 이유가 컸다. 롯데마트는 2012년 빅마켓 1호점을 낸 뒤 5개 점포까지 늘렸지만, 실적 부진으로 3개 점포를 폐점하고 현재 금천점과 영등포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빅마켓 도봉점, 신영통점, 킨텍스점 등 3개점을 폐점하며 창고형할인점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창고형매장 선두자리를 꿰찼던 트레이더스도 올 들어 다소 매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분기 매출 성장률은 0.3%을 기록했고 오해 3월에는 -2.1%로 역성장 했다.

롯데마트 광주 상무점 [사진=뉴스핌DB] 

◆ 창고형 할인점 매장 성장세 ↑.."고물가 시대 가격경쟁력 매력적"

이처럼 유통업계가 창고형 할인점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을 내다봤기 때문이다. 

시장조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 규모는 2020년 7조274억원으로연평균 18.8% 성장하고 있다. 반면 같은기간 백화점 성장률은 2.7%, 대형마트는 1.3%에 그쳤다.

창고형 매장의 경우 대용량으로 상품을 판매해 매입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박스 포장을 그대로 진열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고물가 영향에 대용량 제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시장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경우 맥스로 탈바꿈한 이후 올해 초 전주, 목포 등의 매출은 매출은 전년보다 50% 이상씩 성장세를 보였다"며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만큼 소비자들은 가격이 매력적인 창고형 할인점에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업계의 영업전략에 있어서도 창고형 매장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매출 하락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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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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