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7일 순천웃장 및 원도심 상가일원에서 상인회와 함께 '착한가격, 건전한 소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이어 조만간 6%대의 물가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민 부담이 가중돼,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순천시] 2022.06.27 ojg2340@newspim.com |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상품가격 인상 자제 및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홍보했다.
사업자에게는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소비문화 확립 동참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이용과 불합리한 가격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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