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도, 내달 1일까지 해녀축제 행사 대행업체 공고

기사입력 : 2022년06월26일 11:50

최종수정 : 2022년06월26일 11:50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코로나19로 취소된 제주해녀축제가 4년만에 열리게 되면서 제주도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9월에 개최되는 제15회 제주해녀축제 행사를 대행할 주관 대행사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코로나19로 취소된 제주해녀축제가 4년만에 다시 열린다. 2022.06.26 mmspress@newspim.com

공고기간은 7월 1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로 행사의 기획·홍보·운영 등 행사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제주도는 입찰공고 마감 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7월 10일까지 행사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축제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해녀축제는 9월 23일 제주해녀유산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사흘간 제주해녀박물관과 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해녀문화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담은 축제 콘텐츠 사전 제작 등을 통해 내실 있고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해녀축제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와 도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확장하고 공유하겠다"며 "해녀축제를 우리 도의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올해 축제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해녀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하지만 2019년 태풍 '타파'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