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 당부...소통 의지 밝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비공개 조찬 회동을 가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열었다.
이날 회동은 간담회 형식의 공식적인 일정은 아니었다. 지주 회장들 간 정기적 조찬 행사에 이 원장이 방문해 취임 후 첫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금융감독원) |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앞으로 자주 소통하자는 의지를 밝히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20일에는 은행장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연구기관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28일과 30일에는 각각 금융투자업권·보험업권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