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공공운수노조 "민영화는 재벌·대기업 잔치의 시작" 내달 2일 총궐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도심서 대규모 총궐기 대회 예고
현정희 "투쟁은 총궐기 대회 하루로 끝나지 않아"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다음달 2일 서울 도심에서 공공서비스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23일 밝혔다. 민영화, 규제철폐로 응축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시장 개혁에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본격적인 하투(夏鬪)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구조조정·노동개악 공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면서 "발표되는 정책마다 영역과 부문을 가리지 않고 공공성·노동성 파괴를 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공기관의 파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벌, 대기업의 잔치가 시작되는 것을 뜻한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할 공공서비스 공급을 대폭 줄이겠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공공운수노조가 오는 7월 2일 공공성·노동권 확대와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총궐기 투쟁에 돌입하는 이유"라며 "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하루 총궐기 집회로 종료되지 않을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현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남긴 교훈은 공공성·노동권 확대의 필요성이고 물가폭등 상황에서 등장한 것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가책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영화·구조조정, 노동개악이라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공운수노조를 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7.2 총궐기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6.23 hwang@newspim.com

강철 공공기관사업본부장은 "지금 정부가 할 일은 공공주택, 공공병원을 더지고 공공교육을 늘리고 전기와 가스, 수도 공공성을 높이는 일인데 윤석열 정부는 부자의 부동산세를 깎아주고 멀쩡한 철도와 전기, 가스를 민영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런 어이없는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국민들 삶의 위기 조차 돈벌이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민영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노동자 국민의 저항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정부에 ▲공공부문 민영화 중단 및 재공영화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공공의료 확충 ▲공공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촉구했다.

또 다음달 2일 서울시청 일대에서 2만50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공공성 확대! 노동기본권 쟁취! 구조조정-민영화 분쇄! 비정규직 철폐 공공운수노조 총궐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제는 노동자 투쟁의 시간"이라며 " 민영화 정책의 위험성과 생명안전 법제도 후퇴의 문제점을 아무리 경고해도 듣지 않는 정부를 둔 국민에게는 투쟁 이외에 기본권을 지킬 수단이 없다"고 밝혔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