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민주당 대전시당 지선평가 토론..."파행·비민주적 공천, 패배 원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민주당 시당 지방선거 평가 및 과제 토론회 개최
곽현근 교수 "국회의원 공천 문제...총선 영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6.1 지방선거 패배가 파행적이고 비민주적인 공천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2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시당 대회의실에서 '6.1지방선거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황인호 동구청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이재현 충남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당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곽현근 대전대 교수가 '민주당 지방선거 8년의 성과와 과제'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곽 교수는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의원 공천권을 가진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총선에 대비해 자기사람 심기 공천이 이뤄지면서 조직력을 갖춘 기존 의원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했다"며 "특히 서구의 경우 시장 후보 경선서 탈락한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결과적으로 서구 패배를 가져왔고 이는 대전시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직선거가 중요한 선거였지만 불투명하고 비민주적인 공천과정으로 지지자 결속과 동원에 큰 방해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곽 교수는 이번 선거 패배가 2024년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패배에 따른 민주당 지지세력 조직력 와해는 2년 후 총선에서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곽 교수는 ▲지방선거와 관련없는 국정비판 집중에 따른 유권자 외면 ▲보수언론의 프레임 씌우기 ▲2018년 지선 전후 터진 민주당 성 관련 스캔들 등도 선거 패배 요인으로 분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2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시당 대회의실에서 '6.1지방선거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06.22 jongwon3454@newspim.com

기조발제 후 원구환 한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중 이재현 충남대 교수는 권선택 전 시장-허태정 시장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8년의 공과 과를 설명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민선6기와 7기 모두 시 발전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분명 있었다"면서 "하지만 권선택 전 시장의 부재로 리더십에 공백이 생겼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음에도 혁신을 주저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 것도 패배 요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봤다. 이 교수는 "대전시민의 선택을 다시 받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과거와는 다른 협치와 견제를 보여줘야 한다"며 "'주민참여와 소통' 성과를 바탕으로 의원들이 제 능력과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서구청장 공천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참석자 의견에 대해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장 전 청장은 "얼마전 SNS에 심경을 밝혔지만 50만 서구를 놓치면 안된다는 당의 요청에 독배를 마시는 심경으로 서구청장에 출마한 것"이라며 "가장 오점을 남긴 사례가 될 것으로 안다"며 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당을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부연하며 "그런데 다른 당은 이해 못해도 우리당에서는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아직도 뒤에서 저를 총질하는 아군이 있다. 앞으로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차 토론회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본 민주당 무엇이 문제였다' 주제로 28일 서구문화원에서 개최된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사진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올린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치솟으면서 엔비디아가 AI 서버 시스템 가격을 15% 이상 올린다.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엔비디아마저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의 공급망 영향력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 AI 칩을 탑재한 서버 시스템 가격은 내년 초 출하 물량부터 상당수 제품에서 15% 이상 인상될 예정이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베라 루빈'과 '그레이스 블랙웰' 기반 시스템도 포함된다. 인상 폭은 칩 세대와 메모리 구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배경은 메모리 가격 급등이다. AI 가속기는 대용량 D램과 함께 작동하는데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빠르게 늘면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글로벌 D램 공급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도 강해지고 있다.  특히 높은 마진을 유지해온 엔비디아조차 비용 상승을 흡수하지 못하고 가격을 올린다는 점에서 메모리 공급난의 파급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서버 가격 상승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오라클 등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빅테크의 투자비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력과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에 이어 서버 가격까지 오르면서 AI 인프라 구축 비용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mkyo@newspim.com 2026-08-24 06: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