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 선착순 50가족 신청 접수, 7월 4일까지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7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엄마·아빠가 올바른 육아 상식과 서울시 출산·육아지원 정책들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기존의 잘못된 육아상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육아정책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개최 포스터 [자료=서울시] |
또한 제11회 인구의날을 기념해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함께하면 든든 육아'를 다짐하는 세레머니, 임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출산 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받는다.
온라인(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 사전 신청을 받으며, 오는 7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도전 예비아빠 육아골든벨을 통해 출산 전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고, 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공감대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