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성혁 해군 소장이 15일 제29대 해군 1함대사령관에 취임했다.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취임식은 함대 장병 및 군무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왼쪽)이 최성혁 1함대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2.06.15 onemoregive@newspim.com |
최성혁 1함대사령관은 지난 1992년 해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한 후 구축함 대조영함 함장,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 해군본부 비서실장, 합참 작전2처장, 제2해상전투단장, 합참 군수부장 등을 역임한 해상작전 분야 전문가다.
최성혁 1함대사령관은 "해군 1함대는 국가안보 최선봉에 선 부대이자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대"라며 "상시 군사대비태세 유지로 동해바다와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성학 제28대 해군1함대사령관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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