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2년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3) 선수가 남자부 검도왕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검도왕대회는 대한검도회 주최로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산 무안군수(왼쪽 두번째)가 전국검도왕 대회에서 남자부 검도왕에 오른 유하늘 선수(왼쪽 세번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2022.06.13 dw2347@newspim.com |
전국 24개 실업팀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유하늘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천시청 원종경 선수를 2대 1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 무안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낸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지난 2002년 창단됐다.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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