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니오, 마진 타격에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락

기사입력 : 2022년06월10일 03:43

최종수정 : 2022년06월10일 06:45

마진 하락은 전력·서비스 네트워크 투자 확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1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예상을 충족하는 차량인도 수치를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 마진이 줄어들면서 급락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니오는 전일 대비 6.19% 급락한 19.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가는 올해에만 39.65% 급락했다.

니오는 1분기 미국예탁증서(ADR)당 13센트의 조정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ADR당 14센트의 손실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보다 적다.

니오의 1분기 매출은 15억 6000만 달러였으며, 월스트리트는 약 14억 9000만 달러를 기대했다. 니오는 지난해 4분기 15억 5천만 달러의 매출과 16센트의 조정 손실을 거뒀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로고. [사진=셔터스톡]

하지만 니오의 1분기 마진은 전년 동기의 19.5%에서 14.6%로 떨어졌다.

회사는 "전력·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인한 차량 마진 감소 및 기타 판매 마진 감소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1분기 차량 인도는 2만5768건은 예상에 거의 부합했다. 이 수치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중국은 강력한 코로나 정책으로 생산을 제한했으며 이에 자동차 사업을 포함한 전국 여러 산업에서 부품 부족 사태가 실적에 반영됐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을 예상치를 하회하는 14억7000만~15억9000만달러로 예상했다. 2분기에 2만3000~2만5000대의 차량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6월에 약 1만900~1만2900건의 차량 인도를 의미한다. 니오는 4월과 5월에 약 1만21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한편 배런스에 따르면 니오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4번 중 3번 하락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