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는 8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송 신임 학장은 1963년생으로 전북 정읍 출신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198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2012년 총경 승진 후 충남 당진서장,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대전중부서장,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대전대덕서장, 대전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2019년 대전경찰청 제1부장, 충남경찰청 제2부장 등을 맡았다.
2020년 8월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2021년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맡고 있다. 송 학장은 지난 5월 24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송 학장은 경찰 계급상 가장 아래인 순경에서 시작해 서열 2위인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여경 중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치안정감까지 오른 경우는 송 학장이 역대 3번째다.
▲1963년생 전북 정읍 ▲한밭대 경영학과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 ▲당진경찰서장 ▲대전 중부경찰서장 ▲대전 대덕경찰서장 ▲대전경찰청 1부장 ▲충남경찰청 2부장 ▲대전경찰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송정애 경찰대학장 [사진=경찰청] 2022.06.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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