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호남권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해당 지역 강자로 거듭나"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신공영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전라북도 전주평화동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한신공영] 유명환 기자 = 2022.06.08 ymh7536@newspim.com |
전주시 평화동1가 427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2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급될 주택 타입은 전용면적 59㎡·84㎡ 등으로 총 5개다. 해당 사업의 공사도급액은 563억원,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오는 2023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4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백제대로와 장승배기로 등과 인접해 있어 전주시내 전체를 단숨에 이어주는 쾌속 도로망을 자랑한다. 인근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완산공원, 남고산성 등이 위치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평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전주남중학교, 완산중학교, 완산여고, 전주교대 등 각급 학교가 다양하게 포진해 있어 자녀교육 및 진학지도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완산구 평화동은 전주의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과 어린이집, 약국, 병·의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주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연이은 수주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 노하우를 소비자들이 인정해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발주자가 기대하는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면서 호남권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9월 전북 익산 남중동 장미그린 가로주택정비사업, 같은 해 11월 전주 효자동 서부거성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전주시 평화동 풍년주택 정비사업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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