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7일부터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서점에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홍보포스터[사진=익산시] 2022.06.03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희망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소요시간이 3~4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되고 지역서점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 준비 알림문자(SMS)가 도착하면 해당 서점으로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 기간은 14일로 익산시민이라면 도서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만화류, 전집 등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점은 대한서림(영등점), 대한서림(중앙점), 동아서점(모현점), 동아서점(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로 총 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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