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의당 전라북도당은 2일 제8회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전북도민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못 미치고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면서 "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진보정당을 처음 시작하던 그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겠다"
전북도당은 "진보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과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겸허하게 도민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더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02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이 엄중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현숙 전북도비례대표 후보와 한승우 전주시의원 후보가 당선됐다"며 "이는 진보정치를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불씨를 남겨주셨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전북지역에서 환경전문가로, 시민단체 활동가로 지역에 헌신해 온 한승우 후보의 주시의원 당선은 의미가 크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문제를 비롯한 전주시의 산적한 사안들에 대해 역량을 발휘하고 더 나은 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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