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 영양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도창 현 군수가 재선고지를 거머쥐면서 수성에 성공했다.
오 당선인은 이번 지선에서 81.50%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18.49%에 머문 더불어민주당 김상선 후보를 가볍게 제압하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오 당선인의 득표율은 역대 영양군수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기록됐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도창 영양군수 당선인.2022.06.02 nulcheon@newspim.com |
오 당선인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압도족으로 지지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주신 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삶을 돌아보고, 가장 앞장서서 영양군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또 "이번 군민들의 높은 지지는 영양 혁신의 꿈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기간 약속했던 예산 5000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000만원의 '5·1·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해 자랑스러운 영양,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후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상선 후보님과 지지자분들의 마음도 깊이 헤아려, 군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화합하겠다"며 "공약들을 알뜰살뜰히 챙겨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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