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단독] 친환경기술 R&D 세제지원 대폭 확대…최대 40%까지 혜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택소노미' 포함 기술,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
대기업 세액공제 비율 2%→30% 15배로 확대
중소기업도 25%→40% 적용…기술개발 촉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친환경 녹색기술들을 정의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된 기술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이행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면서 정부가 친환경 기술 개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3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K택소노미에 포함된 기술 가운데 일부를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택소노미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범위를 규정한 일종의 분류체계로, 지난해 말 환경부 주도 하에 마련됐다. 정부가 나서서 친환경적인 기술과 산업활동이 무엇인지 정의해, 녹색채권 투자 등 녹색금융 활동의 준거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표적으로 태양광·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전기차·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CCUS), 탄소중립연료(E-fuel) 등 총 69개 기술 및 산업활동이 K택소노미에 포함됐다.

K택소노미에 포함된 기술들은 이미 연구개발(R&D)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을 세액 공제 폭이 한층 더 큰 신성장·원천기술로 상향 조정해 세제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되면 대기업들은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최대 30%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일반 R&D 세액공제 수준(2%)보다 감면 폭이 15배 크다. 중소기업은 최대 40%를 공제받는다.

이것이 가능한 건 정부가 지난해 7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탄소중립 기술의 세제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는 지난 1월 신성장·원천기술에 탄소중립 기술 19개를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성장·원천기술 분야는 종전 12개에서 '탄소중립' 분야가 새롭게 추가돼 총 13개 분야로 늘어났다.

정부는 신성장·원천기술 13개 분야 중 탄소중립 분야에 K택소노미에 포함된 기술 일부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정부 의지만으로 단기간 내에 실현 가능하다. 신성장·원천기술 지정 대상을 규정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9조 제2항 별표7에 관련 기술들을 새롭게 추가하면 된다.

[사진=셔터스톡]

정부가 K택소노미에 포함된 기술의 세액공제 폭을 넓히는 이유는 탄소중립 기술 연구개발에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늘어난 기업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 R&D에 세제 혜택 폭을 넓혀서 정책적으로 시그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계에서도 탄소중립 관련 기술에 대한 세액 공제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8월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ESG 투자 관련 개선과제 6건을 규제개혁위원회 등에 건의한 바 있다.

탄소중립 관련 R&D에 세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과 저탄소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신성장·원천기술에 새롭게 지정될 기술들의 세부적인 범위와 조세감면 한도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K택소노미에 포함된 69개 기술들 전부를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지는 않고, 택소노미 취지를 살려 일부를 벼뤄낼 방침이다. 정부는 이러한 방침 아래 현재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모든 기술들을 다 해줄 순 없다"며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꼭 필요한 대상들만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