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금주 OTT 신작] '노키득존' '기묘한 이야기4' '라스트 나잇 인 소호'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에서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을 비롯해 '쿠폰의 여왕' 'HERO'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에서는 '기묘한 이야기4'와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신작들을 전진 배치했다.

[사진=왓챠]

왓챠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수위의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을 공개한다. 어떻게든 웃기고, 어떻게든 참아야 하는 웃긴 녀석들이 거액의 상금을 걸고 벌이는 1박 2일 간의 수위 없는 웃참(웃음 참기) 전쟁을 담는다. 이용진, 이진호, 강재준, 이은형, 하승진, 곽범, 김해준, 강남, 이창호, 양배차, 최우선, 이은지, 랄랄, 가비까지 최근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는 핫한 방송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14명의 출연진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둘러싸고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유일무이한 대결을 펼친다.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왓챠에서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사진=사진: STX Entertainment]

왓챠가 사상 최대 규모의 쿠폰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쿠폰의 여왕'을 오는 27일부터 단독으로 서비스한다. 쿠폰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전업주부 코니(크리스틴 벨)와 유튜버 꿈나무 조조(커비 하웰-밥티스트)의 쿠폰 플렉스 범죄 코미디로, 실제 애리조나주에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는 쿠폰을 모으는 일상적인 취미를 통해 소소한 할인의 즐거움을 누리던 두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쿠폰 비즈니스'에 나서고, 이 비즈니스가 수백만 달러의 규모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스릴 넘치는 서사로 풀어낸다.

[사진=왓챠]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인기 일본 드라마 'HERO'를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졸이라는 파격적인 학력을 자랑하는 홈쇼핑 중독 검사 쿠리우 코헤이(기무라 타쿠야)가 도쿄지방검찰청으로 부임해 성실한 검찰 사무관 아마미야 마이코(마츠 다카코)와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01년 방영 당시 일본에서 평균 시청률 34.3%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마츠 다카코, 아베 히로시 등 국내에도 익숙한 배우들이 등장한다. 왓챠에서 'HERO 스페셜'과 시즌 2인 'HERO 2014', 기무라 타쿠야의 최신 일드 '미래를 향한 10 카운트'도 왓챠에서 감상 가능하다.

[사진=넷플릭스]

에미상,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미국 배우 조합상 등 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쓴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더욱 거대해진 미스터리를 안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호킨스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타코트 전투 6개월 후 이야기를 그린다. 윌과 함께 이사한 곳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레븐, 복잡한 고등학교 생활을 헤쳐나가는 마이크, 더스틴, 루카스와 의붓오빠 빌리를 애도하는 맥스는 저마다의 문제에 부딪히며 서로 갈등한다. 하필 이런 때 새로운 초자연적 존재가 무시무시한 모습을 드러내며 모두를 위협하고 잔혹한 미스터리가 이어진다.

[사진=넷플릭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호러 영화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던 시골 소녀 엘리는 런던 소호에 있는 패션 학교에 합격하지만 기숙사 동급생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겉돈다. 결국 학교 근처의 낡은 하숙집에 살게 된 엘리는 꿈속에서 1960년대 런던 소호에 사는 가수 샌디를 보게 된다. 눈에 띄는 미모와 노래 실력, 당당한 매력을 가진 샌디는 단숨에 엘리를 매료시키고, 엘리는 매일 밤 그를 지켜본다. 샌디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그 순간까지도. 그저 꿈인 줄 알았던 샌디의 죽음이 실제 사건임을 알게 된 엘리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목숨을 위협받지만 증언은 그저 과거의 환영 취급을 받는다.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샌디 역을 맡았다.

[사진=넷플릭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는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에게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등장해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과거 사고로 인해 섭외 1순위 경호원에서 무면허 경호원이 된 마이클은 정신과 주치의에게 당분간 경호를 하지 말라는 진단까지 받는다. 그에게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가 찾아와 다짜고짜 마피아에게 납치된 남편을 구출하러 가자고 한다. 다리우스와 엮이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소니아까지 더해지고, 설상가상 이 셋에게 유럽 전역의 초대형 사이버 테러를 막아야 하는 인터폴 임무까지 맡게 된다. 무면허 경호원 마이클, 사랑꾼 킬러 다리우스, 무대포 사기꾼 소니아까지 대환장 조합의 세 사람, 무사히 살아남아 위기에 처한 유럽을 구해낼 수 있을까? 라이언 레이놀즈, 새뮤얼 L. 잭슨, 샐마 헤이엑이 강력한 트리플 호흡을 보여준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