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대비 최고 60% 신규 아파트 공급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20가구가 서울시 전역에 공급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2022.04.04 pangbin@newspim.com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은평구 101가구, 종로구 45가구, 서대문구 33가구 등 17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32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172가구가 배정됐으며, ▲신혼부부 81가구 ▲고령자 66가구 ▲대학생 1가구 등이 각각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가구수는 이룸채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101가구로 가장 많고 ▲종로구 45가구 ▲서대문구 33가구, 성북구 31가구, 용산구 27가구 순으로 많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700만 원에 임대료 23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2600만 원에 임대료 44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임대료 53만원이다.
청약 신청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SH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서 6월 9일 하루 동안 SH공사 본사 2층 강당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 게시 돼 있다. SH콜센터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