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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은 마사회, '국민신뢰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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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2년 윤리경영계획'을 수립,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계획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도입하고 기관장의 윤리청렴경영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국민신뢰 원년으로 삼겠다는 정기환 회장. [사진= 마사회]

지난 2월 취임한 정기환 회장은 한국경마 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국민 신뢰회복 원년으로 정하고 청렴과 소통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밝혔다.

우선 한국마사회는 2022년 윤리경영의 지향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지속가능 윤리경영 문화 조성으로 국민 신뢰 회복' 이라는 윤리비전을 설정하며, 경영 목표와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윤리위험 파악·통제활동·내부신고제도 등의 개선을 핵심요소로 하는 기획재정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적용했다. 또한 실천 과제를 전년도 3개 전략, 9개 과제에서 올해 4개 전략, 10개 과제로 확대 개편, 보다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기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전반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담보를 위해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을 중심으로 윤리경영 추진조직을 운영하되 현업 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실무 추진조직을 신설해 윤리 정책 결정과 실무간 균형을 갖추게 했다. 특히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견제와 조언 역할을 하는 비상임이사를 기업 윤리 확립에 적극 참여토록 제도화했다. 이는 감사위원회 위원인 비상임이사를 윤리경영 담당이사로 지정하여 연중 윤리경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윤리경영 계획수립과 실행은 경마시행 100년을 맞은 올해를 국민 신뢰 회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조건"이라며, "윤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회장인 나부터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윤리경영 확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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