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 삼척캠퍼스 공학 대학 학생회는 대학 내 5공학관 앞에서 '보고 또 보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오고 또 오고' 기부 여행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25일~26일 이틀에 걸쳐 열린 이 캠페인은 삼척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나눔 기부 여행을 독려하는 삼척시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삼척시 토종 캠페인이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공과대학 학생회의 기부 여행 독려캠페인.[사진=삼척시청] 2022.05.26 onemoregive@newspim.com |
'오고 또 오고' 기부 여행 캠페인은 "오세요~/고~East(동해로)/또/오세요~/고마운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산불 피해지역 여행도 자원봉사이자 기부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보고 또 보고' 교통안전 캠페인은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고령자, 어린이 보호/또렷이 전방주시 의무 이행/보복, 음주운전 근절/고집보다 양보·배려 운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캠페인에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SNS를 통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기부 여행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이승철 공학대학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고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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