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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전국투어 인천 공연 티켓 오늘 오후 2시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09:31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09:33

인천 공연은 7월 9일 송도 컨벤시아
서울·대구·전주 이어 인천서도 뜨거운 티켓 전쟁 예상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의 인천 공연 티켓 예매가 25일(오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송가인의 인천 콘서트는 오는 7월 9일(토) 오후 5시 인천 연수구에 있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서울과 대구, 전주에 이어 인천에서도 뜨거운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송가인은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2년여만에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인만큼, 혼신의 힘을 쏟아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송가인은 이번 전국투어에서 "진정한 라이브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2022.05.25 digibobos@newspim.com

송가인은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정규 3집 '연가(戀歌)'의 수록곡과 히트곡, 그리고 트로트 메들리 등 수많은 명곡으로 팬들을 감동 시킬 예정이다.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국악을 접목한 3집 수록곡 '월하가약'의 라이브 무대도 최초로 선보인다.

송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진정한 라이브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 '어게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이번 주말 서울(5월 28~2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포문을 연다. 대구(6월 4일 대구 엑스코), 전주(6월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등에서도 팬들을 만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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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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