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강원 삼척시 장호항에서 유관 기관과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가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삼척 장호항에서 7개 유관기관, 환경단체 회원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가졌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5.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해양환경공단, 해군1함대, 포스코건설, NGO 등 7개 기관 및 지역환경단체 150명이 참여했다.
동해해경은 최근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제27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삼척 장호항 및 인근해수욕장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은 해변 쓰레기 수거 뿐아니라 바닷속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으며 해양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도 함께 펼쳐졌다.
백동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해양 레저활동과 낚시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국민들의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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