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국민의힘, 정호영 어쩌나…"임명권자의 조속한 결단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정호영 거취 묻는 질문에 "시간 좀 더 필요"
권성동 "거취, 본인이 판단해야…반대 의견 많아"
국민의힘 "행정 공백 길어져…시간 끌 필요 없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결심이 늦어지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주 여야의 협의로 한덕수 국무총리의 인준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뒤 정 후보자도 자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정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퇴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히며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2022.05.03 kilroy023@newspim.com

윤 대통령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정 후보자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1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거취 문제는 본인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내 중진 및 다수 의원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정호영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건 곤란하지 않곘나.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같은 의견을 모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정 후보자에 대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당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부 내각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18개 부처 중 16명의 장관이 취임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정호영 후보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김인철 전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이후 새 후보자가 없는 공석 상태다.

당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을 때처럼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하게 반대했으나, 한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전권예우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한 총리의 인준표결을 반대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끊임없는 협상으로 지난 20일 인준을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정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빨리 결정해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해 "참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시간을 끌 필요가 없어지지 않았나"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께서) 입장을 충분히 고심하셨을 것이다. 임명을 강행하든지 후보자를 교체하든지, 자진 사퇴를 권하든지 어떤 식으로든 결말이 났어야 한다"며 "당내에서 이런 저런 입장을 전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해) 의아함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인사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하게 결정을 내야 하지 않나 싶다"며 "행정적인 공백이 길어지는 것은 국민들에게도 도리가 아니다. 임명권자로서 조속하게 결단을 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처럼 정호영 후보자가 국민적인 눈높이와 조금은 맞지 않지만, 새 정부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을 했으면 결단을 내렸어야 한다"며 "20여일간 국민들의 기대치에 맞지 않은 부분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해선 무리가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명권자의 깊은 속을 어떻게 다 알 수가 있겠나"라면서도 "다만 조금 안타까운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사진
이재용 회장, 시진핑 주석 만나나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포럼 종료 후에도 현지에 머물며 주요 거래처 및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은 베이징 인근에 본사를 둔 샤오미, 징둥닷컴, 바이두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및 모빌리티 업체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막한 CDF에 참석한다. 이 회장은 1박 2일간의 공식 포럼 일정을 마친 뒤 며칠간 중국에 더 체류하며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파트너사 수장들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해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 쥔 회장과 전장 사업 협력을 논의했던 행보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3.13 mironj19@newspim.com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이번 방문 기간 중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면담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 주석은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CEO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현지 투자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맞춰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의 공정을 7세대(128단)에서 최신 공정으로 고도화하는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최근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시안 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대중 규제 속에서도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약 47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링지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삼성 측에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으며 삼성 역시 중국 산업 발전 기회를 주시하며 투자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올해 포럼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팀 쿡 애플 CEO 등 해외 재계 인사 8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퀄컴 등 주요 산업 수장들도 대거 집결했다. 반면 지난해 참가했던 히타치제작소,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도쿄해상홀딩스, 다케다제약 등 일본 기업 4곳은 최근 냉랭해진 중일 관계를 반영하듯 올해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aykim@newspim.com 2026-03-22 12: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