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히트곡인 '오늘부터 우리는'을 개사한 선거운동 공식 로고송을 뮤직 비디오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는 지난 21일 유튜브 '김은혜TV'를 통해 수원 집중 유세에서 펼친 공식 로고송 공연을 찍은 영상을 게시했다.
김 후보는 해당 노래를 개사하며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지사'라는 슬로건을 부각했고, 주요 공약인 1기 신도기 재건축 추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조기 착공 및 연장 등을 강조했다.
선거에 가장 많이 쓰이는 트로트보다 아이돌 그룹 인기곡을 부각한 점이 눈에 뜨인다. 이는 경기도민 평균 연령이 39.4세로 청년층과 젊은 부부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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