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선관위는 22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매세대에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소투표신고인 1900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선거공보를 발송하며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300여 명에게도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7시 30분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 |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상일중학교에 마련된 상무1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2.03.09 kh10890@newspim.com |
10인 이상의 거소투표대상자가 있는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와 장애인 거주시설에는 거소투표를 위한 기표소가 설치되며, 후보자 등이 선정한 참관인이 투표상황을 참관할 수 있다.
우편물의 배달 소요기간을 감안하면 늦어도 5월 31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하며, 우편(등기취급)요금은 무료이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제돼 있다.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24일부터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