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0일 영월군을 찾아 '산림휴양프로젝트'를 통해 휴양도시 영월을 건설하고 평창에 서울대병원 유치하는 '강원남부권' 비전을 발표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영월군 영월농협 사거리에서 '강원남부권'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2022.05.20 oneyahwa@newspim.com |
이광재 후보는 명주군왕 능향대제 봉행과 삼척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가진 후 삼척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어르신부터 모시고 복지 최전선 경로당을 만드는 '효도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버스비 무료 ▲어려운 어르신 수당 연 120만원 ▲어르신 소득형 일자리 2배 창출 신바람 경로당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치매 안심지원 등을 약속했다.
태백으로 이동한 이 후보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과 진폐재해자순직자위령각 참배한 뒤 황지자유시장과 정선 고한역 주변에서 도민들을 만났다.
그는 "강원남부권을 산림휴양·관광산업의 1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산림휴양·관광산업 육성 및 LNG발전소 유치 ▲의료분야 투자 확대로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 등의 강원남부권 비전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전화인터뷰를 마치고 춘천 후평사거리로 이동, 유세행보를 이어갔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