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년 전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사업비 9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 지방세 3034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240억원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과 공무원의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며,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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