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진노랑상사화.[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또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며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아울러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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