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2024년까지 평창읍 도돈리, 마지1리 지역 및 대화면 하안미리, 상안미리 지역에 대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2022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2개 지구를 대상으로 국비 133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을 투입할 계획으로 2023년 3월 공사 착수를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의 사업량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Q=100㎥/일, 하수관로 매설 5.16km이며 하안미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하안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Q=80㎥/일, 하수관로 5.61km 매설이다.
김재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 후 방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천의 수질개선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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