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0일 강원 남부권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이광재 후보는 이날 동해시 묵호항 어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을 가로지르는 유세일정을 소화하면서 '산림휴양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휴양도시 건설과 평창 서울대병원 유치 등을 포함하는 '강원남부권'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동해시 천곡동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0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를 강조하고 있는 이 후보는 '7대 권역 10대 기업 유치'를 제시한 바 있으며 강원남부권과 관련해 산림휴양·관광산업 육성 및 LNG발전소 유치, 의료분야 투자 확대로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 등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삼척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어르신부터 모시고 복지 최전선 경로당을 만들겠다"며 어르신 버스비 무료, 어려운 어르신 수당 연 120만원, 어르신 소득형 일자리 2배 창출, 신바람 경로당,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치매 안심지원 등을 설명한다.
이날 이 후보는 순직산업전사 위령탑과 진폐재해자순직자 위령각을 참배하고 태백 황지농협 삼거리 유세에 이어 정선 고한역 앞 상가 인사, 영월 농협사거리 유세 등을 통해 남부권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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