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0일부터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아름다운 등대와 묵호의 역사'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동해시 어달항 북방등표.[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2.05.17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국립등대박물관과 동해문화원에서 제공받은'전국의 대표등대 사진 7점, 등대 공모전 당선작 10점, 묵호항의 역사와 추억 16점 등 총 33점을 묵호등대 야외 해양문화공간에 전시한다.
사진전을 개최하는 묵호등대는 지난 1963년 최초 점등 이후 2007년 등대개량사업을 통해 현재의 등탑과 해양문화공간이 조성됐으며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강원도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서경규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홍보만의 역할만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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